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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우리나라 중고시장은 근 5년사이 급 성장하였습니다.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듯이 소비자들의 중고거래의 인식변화가 매우 큰 역할을 했습니다. 현재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세대는 중고거래의 물꼬를 튼 세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그들을 통해서 한층 거대해진 중고거래(리커머스) 시장은 2021년 24조 원대 2025년은 43조 원대까지 전망되며 현재 새로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.
https://www.wiseapp.co.kr/insight/detail/213
https://m.sedaily.com/NewsView/2D44BT8768#cb
그러면 한번 국내 렌탈 시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 우리나라 렌탈 시장은 정수기와 같은 소형전자제품이 위주였던 시장에서 대형 가전/전자 제품 회사들을 중심으로 2020년 기준 40조원을 돌파 하였으며, 현재 후발 주자들로 가구 및 매트리스 업체들도 등장해 그 뒤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. 지금 이러한 흐름은 자동차, 캠핑용품, 레져용품 다른 많은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구독 경제에 사이즈를 키우고 있습니다. 그 결과 2025년에는 국내 렌탈 시장이 100조를 돌파할것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. 또한 이러한 렌탈시장 규모에 함께 계산되지 않은 전문용품 시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. 카메라 및 방송용품 레져 상품들을 주로 하는 중소업체들은 매년 그들의 규모와 상품의 종류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
https://www.shinailbo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779284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70418128000030
https://www.the-stock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3193
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은 포인트는 직거래입니다. 저는 저희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서비스의 핵심은 직거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 당근 마켓의 대중화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하이퍼 로컬 서비스는 택배거래에서 생기는 정말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. 직거래를 통해 신뢰를 증가 시킬 수 있으며 상품 대여 사이에 생기는 필연적인 딜레이도 막을 수 있습니다. 또한 택배거래 특성상 기존 시장에 렌탈 품목으로 취급을 받지도 못하던 부피와 무게가 큰 제품 군들도 직거래로 전환시 획기적인 수요 증가가 있을 것 입니다.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제품들은 구매비용이나 사용빈도, 보관 측면에서 봤을 때 사는 것보다 빌리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일 것 입니다.
https://brunch.co.kr/@f7413a9d5cff457/3
이상으로 짧게 시장 분석까지는 아니지만 몇가지 측면에 있어서 인사이트를 좀 공유 해봤습니다.